94건을 한 줄로 세워봤다
시드가 계속 깎이는 이유를 찾으려고 7월 25일 이후 청산이 끝난 거래를 전수로 봤다.
전부 하락장 진입
합계 -346,965원 · 34승 60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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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CD 양·음 가리지 않고 마이너스
대조군이 없다 — 상승장 진입 표본이 0건한 건도 예외가 없었다는 게 오히려 결론을 명확하게 했다. 진입 조건을 어떻게 다듬어도 표본 전체가 같은 국면 안에 있었다.
지금까지 고친 것들의 정체
이 사실을 알고 나서 그동안의 작업을 다시 보게 됐다.
본전 사수 문턱 · 중기추세 게이트 · RSI 45
저점근접 3.0 · 재장전 쿨다운 · 연속 손절 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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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부 "하락장에서 덜 잃는 법" 이었다
고칠 것은 값이 아니라 들어갈지 말지였다국면이 돌 때까지 쉰다
DIP_ALLOW_DOWNTREND 를 껐다. BTC 4시간봉이 횡보나 상승으로 돌 때까지 신규 진입을 하지 않는다.
멈추는 건 진입뿐이다. 보유 종목의 손절, 본전 사수, 트레일링, 익절, 포트폴리오 수확은 전부 그대로 돈다. 터미널에는 레짐: 하락장 차단 으로 뜬다.
배포 전 무결성 검사와 게이트21은 통과했다. 총자산 3,246,529원이 거래소 값과 일치했다.
안 하는 것도 전략이다
파라미터를 만지는 일은 손에 잡힌다. 값을 바꾸고 시뮬레이션을 돌리면 숫자가 움직이고, 뭔가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.
봇을 쉬게 하는 건 그런 감각이 없다. 화면에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. 그런데 94건이 알려준 건 그쪽이었다. 기대값이 음수인 국면에서는 거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유일하게 확실한 개선이다. 튜닝으로 얻을 수 있는 건 그 안에서의 순위 조정뿐이다.
드러켄밀러는 확신이 없을 때 현금도 하나의 포지션이라고 했다. 봇에게는 그걸 가르치기가 더 쉬웠다. 사람은 쉬는 걸 손해로 느끼는데 코드는 안 그렇다.
약어 풀이
* 이 글에 나온 영어 약어를 풀어 둔다.
- MACD (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): 이동평균 수렴확산. 장단기 지수이동평균의 차이로 추세의 방향과 힘을 재는 지표.
- BTC (Bitcoin): 비트코인. 이 블로그에서는 코인 시장 전체의 방향(레짐)을 재는 기준 자산.
- RSI (Relative Strength Index): 상대강도지수. 일정 기간 평균 상승폭과 평균 하락폭의 비율을 0~100 으로 나타내 과매수·과매도를 재는 모멘텀 오실레이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