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. 지금의 봇: 모듈로 쪼개고 숫자로 결정한 뒤 (6. The Bot Today: After Splitting Into Modules and Deciding by Numbers)
커밋마다 근거 수치를 남기기 시작하면서 개발이 달라졌습니다. 과거의 나와 논쟁할 수 있게 됐거든요.
커밋마다 근거 수치를 남기기 시작하면서 개발이 달라졌습니다. 과거의 나와 논쟁할 수 있게 됐거든요.
34승 60패, 합계 -346,965원. 승패를 가른 건 지표가 아니라 언제 들어갔느냐였다.
게이트 통과자 21건 기준 총점과 결과의 상관이 -0.371. 점수가 높을수록 성적이 나빴다.
-311,556원에서 -166,946원으로. 아무것도 안 했는데 숫자가 좋아지면 그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.
거래소 실제 손익 -336,658원, 봇 장부 -78,637원. 차이는 개별 버그가 아니라 구조였다.
표시 손실 -1,072,270원은 전액 허수였다. 실제 손익은 +4,706원이었고 잔고는 멀쩡했다.
지금 봇 이름 앞에 붙은 VV는 VWAP에서 왔습니다. 정작 그 지표는 지금 안 쓰는데도요.
하나를 계속 고치는 대신 여러 개를 만들어 경쟁시켰던 시기. 결론은 예상과 달랐습니다.
버전 번호가 백 단위로 뛰던 시기. 빨랐고, 그만큼 어디를 고치면 어디가 부서지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.
봇이 종목을 스스로 고르기 시작한 시기. 보존된 건 48개뿐이지만, 지금 쓰는 골격 대부분이 이때 만들어졌습니다.